광양시 전년 대비 고용율 3%·취업자 4300명 ‘증가’
광양시 전년 대비 고용율 3%·취업자 4300명 ‘증가’
by 운영자 2017.03.02
통계청 ‘2016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발표
광양시 고용율이 전년 동기대비 3%가 증가하고 취업자도 43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서 전년 동기대비 고용율, 취업자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별 경제활동인구 평균 고용율은 시지역이 58.5%, 군지역이 67.3%로 군지역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 지역에 비해 농림어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과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지역 고용율에서는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38%)이 높은 나주시가 66.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광양시가 60.1%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광양시 근무지 기준 고용률은 66%로 거주지 기준 고용율을 훨씬 상회하는데, 이는 시에 산업단지가 밀접해 있어 인근 지역에서 통근하는 인구가 많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실업률은 전년 동기대비 1%가 증가한 3.5%로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실업자 수는 2천6백 명으로 이 중 여성이 1천5백 명, 실업률은 5.2%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실업자 수가 1천3백 명으로 추정돼 청년층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광양시 고용율이 전년 동기대비 3%가 증가하고 취업자도 43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서 전년 동기대비 고용율, 취업자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별 경제활동인구 평균 고용율은 시지역이 58.5%, 군지역이 67.3%로 군지역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 지역에 비해 농림어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과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지역 고용율에서는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38%)이 높은 나주시가 66.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광양시가 60.1%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광양시 근무지 기준 고용률은 66%로 거주지 기준 고용율을 훨씬 상회하는데, 이는 시에 산업단지가 밀접해 있어 인근 지역에서 통근하는 인구가 많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실업률은 전년 동기대비 1%가 증가한 3.5%로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실업자 수는 2천6백 명으로 이 중 여성이 1천5백 명, 실업률은 5.2%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실업자 수가 1천3백 명으로 추정돼 청년층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