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제/금융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by 운영자 2017.06.29

업체당 3000만 원 한도 … 2년간 이자 3% 지원

순천시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실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의 추가 예산을 확보,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6월 현재 363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2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추가로 200개 이상의 업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제조·건설·운수업 등 종사자 10인 미만/도소매·음식·서비스 등 종사자 5인 미만)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융자 추천과 2년간 3%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순천시청 경제진흥과 지역경제팀(749-5736)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해룡면 향매로 109 전남신보빌딩, 729-0620)으로 방문 상담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순천농업협동조합, 순천원예농업협동조합 5개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