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취업/창업

광양시, 일자리창출 ‘최우수’

광양시, 일자리창출 ‘최우수’

by 운영자 2012.03.14

고용노동부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1년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시 단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13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2011년도 한해에 걸쳐 추진했던 일자리 사업을 계획 수립, 집행, 홍보, 파급효과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광역시, 도, 기초 시, 군, 구로 나눠총 5개 기관에서 최우수상을, 총 31개의 기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시가 추진했던 일자리창출 사례의 특징을 살펴보면 높아진 경제활동인구와 고용률을 들 수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경제활동인구는 60.8%에서 63.4%로 2.6%, 고용률은 59.1%에서 62.5%로 3.4%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 광양희망일자리센터 확대 설치, 광양시사회적기업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개소로 안정적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졸 취업능력 제고 방안 컨설팅’과 ‘조선 철강산업 인력수급 컨설팅’등을 통한 광양만권HRD센터, 플랜트노사공동훈련사업 등 청년실업 대책에 대한 노력 부분이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양시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이러한 노력과 고민의 결실로 지난해 8월 30일에 개최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브랜드 일자리경진대회’에서도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