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취업/창업

순천 아랫장에 ‘무료 취업지원센터’ 개소

순천 아랫장에 ‘무료 취업지원센터’ 개소

by 운영자 2012.02.06

순천상공회의소-고용노동부 민간위탁 사업 선정

순천상공회의소가 고용 지원망 확충과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무료 취업지원 센터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선정, 지난 1일 고용노동부와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월 27일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연간 7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순천상공회의소가 수행하게 된다.

순천상공회의소는 아랫장에 취업지원센터를 열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건설 일용 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는 순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두드러진 사업계획이 다른 기관보다 비교 우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 가동으로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열망하는 청년미취업자들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인턴 채용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채용 가능 인원은 상시 근로자 수의 20% 이내로 최대 5명까지이다.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1인당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100만원씩 3개월간 총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로 접수하며 이후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