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등 100여 명 대상…경영·서비스 마인드 제고

순천시가 소상공인의 의식 개혁과 경영능력을 배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과 다음달 2차례에 걸쳐 5일간의 일정으로 순천시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대한 기본 이론과 업종별 심화이론, 경영마인드 제고, 고객만족과 서비스 마인드 제고, 현장 실습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게 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우대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해주는 한편 창업 후에도 일정기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게 된다.

교육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제1차 교육은 오는 4일까지, 제2차 교육은 11월 9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센터(1588-5302)나 순천시청 경제통상과(061-749-3355)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그 동안 중소상인을 위한 전남 동부 물류센터에 48억원, 남·북부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환경 개선사업 67억원,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2억원을 각각 투입해 영세 상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