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취업/창업

순천시, 빈 점포 리모델링 등 영세 창업자 지원 사업 추진

순천시, 빈 점포 리모델링 등 영세 창업자 지원 사업 추진

by 운영자 2008.08.13

순천시가 영세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오피스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순천시 동외동에 소재한 웃장의 빈 점포 384㎡를 리모델링하여 통신 판매, 디자인, 특산품, 수공예품 등 10개 분야에 대해 창업을 준비하는 30여 영세업자에게 임대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개 업체당 7~15㎡의 소규모 면적을 저렴한 가격에 1년간 임대 분양함으로써 사무실 확보가 어려운 초기 영세 창업자의 투자비 경감과 함께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반응이 좋을 경우 웃장을 비롯, 기존 도심권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교육 실시 등 지원 체계도 갖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큐베이션 오피스 사업이란 활용 가치가 낮은 빈 점포를 활용하여 영세 창업자를 입주시켜 독립이 가능할 때까지 일정기간 동안 사무실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과(749-3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