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션 오피스 사업…창업 성공률 증진

순천시는 소상공인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오피스(IO) 사업인 ‘순천시 소상공인 창업 지원센터’를 11월 중순 오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웃장(C동-2층) 빈 점포 384㎡를 리모델링해 통신판매, 특산품, 전통 공예, 벤처기업 등 10개 분야를 창업하는 영세 소상공인 창업자 30개 업체에 임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비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7㎡, 10㎡, 15㎡의 소규모 면적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 분양함으로써 사무실 확보가 어려운 영세 창업자의 투자비 경감과 함께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이 반응이 좋을 경우 웃장과 기존 도심권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큐베이션 오피스 사업이란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과 연계하여 활용 가치가 낮은 빈 건물을 활용 영세 소상공인 창업자를 입주 시켜 독립이 가능할 때까지 일정기간 동안 사무실 공간을 제공(임대)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증진 시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