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에서 자금지원 컨설팅ㆍ사후관리까지 일괄 안내

오는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광양시는 예비창업주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광양시는 청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 및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30~40대의 예비 사업가를 대상으로 ‘광양비즈니스스쿨(GBS)’ 교육생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교육은 창업 교육 및 자금지원 안내, 사후관리까지 일괄 안내하는 체계로 기존의 교양 강좌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하여 수요자 중심의 철저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지역 사업과 관련이 많은 철강, 항만, 물류, 조경 관련 사업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지원하거나 광양시청 총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까지 30명 내외의 합격자를 통보하고 본격적인 교육은 3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서 7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1인당 교육비는 10만원이며 교육 참석률 80% 이상 참여자에 대해 성실 참여 보상금으로 전액 환급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예비 사업가에 대해서는 광양시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적우수자는 표창장을 주는 한편 창업시 GBS 마크 부여, 창업자금 지원 안내, 컨설팅 경영지도 등 사후지원 안내, 수료생 교류모임(총동문회) 지원 등 지역 사업가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문의 광양시청 총무과 797-2719.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