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취업/창업

전남도, 청년창업가 육성에 21억 투입

전남도, 청년창업가 육성에 21억 투입

by 운영자 2010.08.04

대학 보육창업·시군 일반창업 등 200여명 모집

전라남도가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21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자를 육성키로 하고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는 6월 말 현재 7.4%의 높은 청년실업률(전체실업률 1.8%)을 해소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통한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도비 21억원을 투입해 200여명의 청년창업자를 육성키로 하고 대학, 연구기관, 소상공인지원센터, 시군 및 농업기술원 등을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발굴에 나섰다.

사업 참여 대상은 전남도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별 참여 범위와 모집은 각 창업추진기관에서 결정해 선발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8월 13일까지 의류, 패션액세서리, 미용, 인터넷쇼핑몰 분야 75명을 모집해 2주간의 창업교육 후 우수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창업 준비 공간, 사무집기, 관리비 등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 문의 전남도청 희망일자리추진단 286-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