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까지 일자리종합센터로 접수

순천시가 중소기업에서 일할 ‘희망 청년인턴’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 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업자인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19개 기업 43명의 인원이 신청돼 기업에서 일할 청년인턴 21명을 모집 선발한다고 밝혔다.

희망 청년 인턴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전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과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희망 청년인턴은 오는 4월 1일부터 3개월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9개 기업체에 10명의 청년 인턴을 인턴사원으로 채용 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21명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순천시 경제통상과 749-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