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여수ㆍ광양 구인업체ㆍ구직여성 참가 접수

전라남도는 오는 10일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제3차 전남 여성 취업ㆍ창업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5일까지 여수ㆍ광양지역 구인업체와 구직 여성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서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컨설팅관(취업ㆍ창업지원관), 체험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은 30개의 직접 구인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면서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200개의 간접 구인업체는 구인 게시대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에 면접을 실시한다.

창업관에는 창업 상담과 자금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개 기관(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원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과 창업과 관련된 10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한다.

컨설팅관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 순천고용센터, 여수ㆍ광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치유문화원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구직 여성들의 직업심리검사, 직업카드검사, 행동유형(DISC) 검사, 도형 검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5월 31일 순천에서 개최된 박람회에는 총 201개 업체가 참가해 5개 시군(순천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여성 676명이 면접 기회를 얻어 182명이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