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구인·구직자들이 광양으로 모인다.

청년 실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개최되는 ‘전라남도 일자리 취업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 10시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기업,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직업 job Go, 희망 job Go’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교육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총 11개 기관·협회가 후원한다.

박람회장은 채용면접관, 대기업상담관, 유관기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관은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1:1 면접채용을, 대기업상담관은 대기업 고용동향과 채용일정 등 취업상담을, 유관기관 홍보관은 취업지원기관에 관한 소개와 사업홍보, 취업지원서비스를, 취업컨설팅관은 직업정보 제공과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코디네이터, 직업정보 갤러리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면접에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