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원부자재센터 지방공기업 전환

광양원부자재센터 지방공기업 전환

by 운영자 2013.01.14

광양시는 해외 조달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간 정부지원을 받아 운영한 ‘광양국제원부자재수급지원센터’를 올해 2월 말까지 민관협력법인(제3섹터)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의 사업기반을 토대로 거래의 신뢰성 확보가 가능한 공공성과 민간영역의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조기에 원부자재센터의 흑자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민관협력법인 설립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난해 12월에 실시했다.

시는 사업자 선정 후 공기업 설립을 위한 상급기관 및 시민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설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그 종합결과에 따라, 정관작성, 법인등기 등 법인설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