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 농산물 명품화 나선다

순천, 농산물 명품화 나선다

by 운영자 2013.01.24

1읍면동 1특품 생산단지 육성
순천 매실·오이·미나리 등
13개 품목에 연간 30억 투자


순천시는 농산물 명품화에 나선다. 순천시는 FTA대응 시책으로 1읍면동 1특품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산물 명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0여억 원을 투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우위 작목을 육성함은 물론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배면적 확대와 친환경인증, 에너지 및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순천시 농산물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1읍면동 1특품은 순천시 대표품목 매실, 단감을 비롯 승주 꿀 곶감, 주암 인삼, 송광 산채류, 외서 딸기묘, 낙안 친환경 오이, 별량 고들빼기, 상사 신선채소, 해룡 조기햅쌀, 서면 참다래, 황전 매실, 월등 복숭아, 도사 미나리 등 총 13개 품목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1읍면동 1특품 농산물 생산단지를 육성, 지금까지 165억여원을 지원했으며, 2012년에는 459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