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33% 저렴
광주·전남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33% 저렴
by 운영자 2013.01.28
대형마트 평균 29만2464원
전통시장 평균 19만5528원
올해 광주·전남지역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33%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양동시장) 19만5528원, 대형유통업체(광주·순천) 29만246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33%(9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지역, 37개소(전통시장 12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는 전통시장 20만8084원, 대형유통업체 29만989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30%(9만1000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쇠고기·계란)과 수산물(동태·다시마)은 작년보다 하락했으나, 채소류인 배추·무와 과일류인 사과·배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량이 늘어난 축산물과 재고물량이 충분한 수산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한파로 인해 작황이 부진한 채소류와 생육기 태풍피해를 입은 과일류의 가격상승 폭이 커 구입비용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평균 19만5528원
올해 광주·전남지역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33%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양동시장) 19만5528원, 대형유통업체(광주·순천) 29만246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33%(9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지역, 37개소(전통시장 12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는 전통시장 20만8084원, 대형유통업체 29만989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30%(9만1000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쇠고기·계란)과 수산물(동태·다시마)은 작년보다 하락했으나, 채소류인 배추·무와 과일류인 사과·배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량이 늘어난 축산물과 재고물량이 충분한 수산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한파로 인해 작황이 부진한 채소류와 생육기 태풍피해를 입은 과일류의 가격상승 폭이 커 구입비용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