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 결실 … 기초수급자 조기 탈출 청신호
‘희망키움통장’ 결실 … 기초수급자 조기 탈출 청신호
by 운영자 2013.03.15
가입자 116명, 13명 장려금 받아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확충과 빈곤 탈출 지원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희망키움통장’사업이 나름의 결실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80%이상 통장을 유지하고 있고, 3년 만기 이전에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조기 탈출하며 장려금을 수령하는 사례도 상당수 발생하며 실제 해지율은 6% 정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수는 116명이다. 이 중 8명(6%)이 중도 해지했다.
해지 사유는 ‘본인 요청’ 2가구, 소득미달 4가구, 기준미달 2가구 등이다. 반면 해지에 포함되지만 3년 만기 이전에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벗어난 가구도 13명(1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3년 만기 이전에 탈 수급하면서 장려금을 받아 간 경우가 13건이라는 것은 예산 절감과 자립 기반 실현이란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일을 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저축액의 최대 5배까지 지원해주는 파격적인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이며, 신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광양시의 경우 3월 1차 신청을 마감했으며, 앞으로 1달에 한번씩 10월까지 7차에 걸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전체 가입자 중 80%이상 통장을 유지하고 있고, 3년 만기 이전에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조기 탈출하며 장려금을 수령하는 사례도 상당수 발생하며 실제 해지율은 6% 정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수는 116명이다. 이 중 8명(6%)이 중도 해지했다.
해지 사유는 ‘본인 요청’ 2가구, 소득미달 4가구, 기준미달 2가구 등이다. 반면 해지에 포함되지만 3년 만기 이전에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벗어난 가구도 13명(1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3년 만기 이전에 탈 수급하면서 장려금을 받아 간 경우가 13건이라는 것은 예산 절감과 자립 기반 실현이란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일을 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저축액의 최대 5배까지 지원해주는 파격적인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이며, 신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광양시의 경우 3월 1차 신청을 마감했으며, 앞으로 1달에 한번씩 10월까지 7차에 걸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