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시, 물가안정 종합 대책 수립

광양시, 물가안정 종합 대책 수립

by 운영자 2013.04.30

물가 모니터링·착한가게 확대 등 물가안정 ‘총력’

광양시는 일부 공공요금 인상 압력과 국제곡물가 변동성 확대, 중국의 물가상승 영향 등으로 지역물가 동반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2013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물가 안정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물가안정 체계 확립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간물가동향 조사 △주부물가 모니터단 운영 △품목별 책임관리제 운영 △착한가격 모범업소 이용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한다.

또한 매주 생필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86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물가의 투명성을 높이고, 착한가격 모범업소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위해 주부 물가 모니터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업소 표찰 및 지정서 교부, 경영안정자금, 쓰레기봉투 지원, 착한가격 모범업소 방문의 날(월 1회 넷째 주 수요일) 지정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물가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요금과다 인상 행위, 매점매석, 원산지표시위반 등을 주기적으로 집중 단속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물가감시활동 및 범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