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기업체, 올해 876명 신규 채용

광양 기업체, 올해 876명 신규 채용

by 운영자 2013.05.16

20~30대 68% … 청년 실업 해소 긍정적

광양시 150개 기업체가 올해 876명(상시 648명, 일용 228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가 상반기 102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4만268명이 근로하고 있으며, 이중 상시 근로자가 94%인 3만7659명(남 3만4843명, 여 2816명), 일용근로자 2479명(6%), 외국인 130명(1%)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에 관해서는 올해 구인기업의 채용(상시근로) 분야는 비전문 현장직 310명(48%), 사무직 137명(21%), 기술직 140명(22%), 영업·운전직 21명(3%), 기타 40명(6%)으로 조사됐다.

연령 및 학력을 무관하게 구인하는 경우를 제외할 경우 20~30대가 439명으로 68%를 차지해 청년 실업 해소와 세대 간 부양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구직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40명(52%)으로 20~30대 369명(30%) 및 40대 217명(18%)을 압도하고 있어 노인일자리와 복지정책을 연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20~30대의 경우, 업체별 구인자가 439명이고 구직자가 369명이므로 맞춤형 취업알선을 할 경우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