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추진

광양,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추진

by 운영자 2013.05.29

관내 경지 면적 63%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 목표

광양시가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경지면적 5949ha 중 63%인 3730ha(유기 1106ha, 무농약 2624ha)까지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실천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목표달성 협의회(3회)를 개최했으며, 고사리·밤·양상추 등 추가 신규 인증 품목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친환경 쌀 단지의 인증면적 추가와 밤 등 임산물 재배단지의 미인증 필지를 대상으로 신규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는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사용량 감축과 친환경농자재 보급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실적은 2649ha(유기농 620ha, 무농약 2029ha)로 경지면적 대비 45%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