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땅값, 1년 새 7.74% 올라 … 전남 최고
광양 땅값, 1년 새 7.74% 올라 … 전남 최고
by 운영자 2013.06.03
전남 공시지가 평균 3.61% 상승
광양시의 땅값이 1년 새 7.74%가 올라, 전남도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광양읍 시가지 도로 개설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 광양시의 공시지가가 7.74% 올라,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올해 공시대상 토지 426만 필지의 개별토지가격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산업단지 조성, SOC 확충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보다 3.61% 올랐다.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양시가 7.74%로 광양읍 시가지 도로 개설 등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마산단 준공 등으로 영광군이 7.40%, 공동혁신도시 건설로 나주시가 5.01% 상승했다.
가장 낮게 오른 지역은 목포시로, 신안군청 이전 등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상승폭이 0.18%에 그쳤다.
최고 지가는 상업용 대지인 여수 서교동 280-85번지로 ㎡당 402만 원으로 평가됐고, 가장 싼 곳은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산4번지(섬·자연림)로 ㎡당 98원이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을 경우 31일부터 7월 1일까지 토지 소재지 시·군에 서면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조정, 공시하고 서면으로도 통지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광양시의 땅값이 1년 새 7.74%가 올라, 전남도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광양읍 시가지 도로 개설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 광양시의 공시지가가 7.74% 올라,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올해 공시대상 토지 426만 필지의 개별토지가격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산업단지 조성, SOC 확충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보다 3.61% 올랐다.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양시가 7.74%로 광양읍 시가지 도로 개설 등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마산단 준공 등으로 영광군이 7.40%, 공동혁신도시 건설로 나주시가 5.01% 상승했다.
가장 낮게 오른 지역은 목포시로, 신안군청 이전 등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상승폭이 0.18%에 그쳤다.
최고 지가는 상업용 대지인 여수 서교동 280-85번지로 ㎡당 402만 원으로 평가됐고, 가장 싼 곳은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산4번지(섬·자연림)로 ㎡당 98원이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을 경우 31일부터 7월 1일까지 토지 소재지 시·군에 서면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조정, 공시하고 서면으로도 통지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