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군-해양수산부, 해양수산 관련 협약

보성군-해양수산부, 해양수산 관련 협약

by 운영자 2013.06.13

보성군(군수 정종해)과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연안 소재 해양수산 관련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중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힘을 모아 해양수산 정책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업무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수산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보성군은 연 1회 이상 업무협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수산부에 수시로 현안사업 등 건의사항을 전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환경보전해역 및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여자만과 득량만의 상류에 위치한 전국 최대의 꼬막 주산지이다.

그러나 최근 어장 노후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해역 환경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협약식을 통해 여자만과 득량만 간 통수 터널 건설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벌교꼬막 종묘배양장 및 수산물 위판장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