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증대 사업 부상

보성군이 고부가가치 종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지자체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44억 원을 투자하여 조직배양 첨단시설, 양액재배 시설, 농가 망실하우스 126동(660㎡/동), 노지단지 60ha, 저장시설(620㎡/3개소) 등 씨감자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군은 이를 통해 2011년 810톤, 2012년 905톤의 씨감자 보급종을 생산 공급했다.

또한 올해 900톤의 씨감자를 보급 추진 중으로, 부족한 씨감자 문제 해결 및 씨감자 구입비용 절감, 수확량 10~30% 증대되는 효과는 물론 새로운 소득증대 사업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