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시의회, 공동주택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

광양시의회, 공동주택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

by 운영자 2013.07.26

산건위, 폐회 중 공청회 개최
▲사진설명- 김민수 (주)에이원 대표(가운데)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성호·이하 산건위)가 폐회 중 공청회를 열고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건위는 25일 광양시의회에서 아파트관련 업체 대표와 아파트관리소장, 입주자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백성호 산건위원장은 “공동주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관련 민원도 대폭 늘어나는 추세”라며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오늘 공청회는 분양과 공사 관련보다 유지보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방안, 입주자 분쟁 해소 방안 등 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공동 주택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훈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은 ‘아파트에서 꽃 피우는 공동체 문화’라는 주제로 의견을 냈으며, 김민수 (주)에이원 대표이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란 주제 아래 공동주택 입주민간의 갈등 및 분쟁요인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또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제도의 개선 방안’과 함께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관리 개선 방안, 관리 및 유지보수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명재신 광양무등파크 관리소장과 강필성 창덕에버빌 임차인대표회의 회장, 서영완 광양칠성 e-편한세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도 공동주택 관련 각종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