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남광포리마 광양공장, 무재해 5배수 달성

(주)남광포리마 광양공장, 무재해 5배수 달성

by 운영자 2013.07.26

2006년 이후 7년 … 20만 7600시간 ‘무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무재해 인증패 수여

(주)남광포리마 광양공장(본부장 최윤철)이 지난 6월 13일, 무재해 20만 7600시간을 달성했다. 무재해 인증을 개시한 시기가 2006년 8월 31일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7년 가까이 아무런 사고가 없었던 셈이다.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 등에 비해 산업재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무재해 5배수 달성은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원장 강성모)은 24일 이 회사에 무재해 5배수 달성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 회사 관리지원팀의 서은주 팀장은 보건안전 유공자 표창을 받아 기쁨이 2배가 됐다.

최윤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재해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살맛나는 일터를 만드는데도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남광포리마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지난 2009년 품질·환경경영시스템(ISO9001·ISO14001)을 취득한데 이어, 2010년에는 POSCO 광양제철소로부터 ‘혁신활동 8대 모델 패밀리사’ 혁신 우수 표창장을 받는 등 혁신활동에도 앞장 서 온 기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과 안전 최우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적의 안전·보건 매뉴얼을 체계화해 무재해 현장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남광포리마의 무재해 5배수 달성은 경영진의 무재해에 대한 관심, 안전의 중요성 등 노·사 간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높이 평가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