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군, 5개 기업 2018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보성군, 5개 기업 2018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by 운영자 2013.08.01

주민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30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종해 보성군수, (주)보성천연발효메카 등 5개 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보성천연발효메카는 득량면 해평리 일원 187만2000㎡부지에 1605억 원을 투자해 힐링타운 및 발효명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주)금원리조트는 회천면 전일리 일원 2만5000㎡부지에 298억 원을 투자하여 해양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원엔지니어링(주)는 벌교읍 연산리 벌교농공단지 2만2000㎡부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플랜트, 강구조물,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고, (주)우리아이엔씨는 미력면 도개리 미력농공단지 내 3000㎡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교량 난간, 도로표지판, 디자인휀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주)다경 또한 미력농공단지 내 4000㎡부지에 25억 원을 투자해 산업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배수갑문, 수문밸브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410여명의 고용 효과와 지역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소득향상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