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교수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로 본 민주주의’ 주제

오늘(11일) 오전 7시 광양 필레모호텔에서 ‘광양시 경영인 조찬강연회’가 열렸다. 정대철(사진) 극동정보대 석좌교수의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로 본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정치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정 교수는 우리나라 정치의 방향으로 △민족주의를 정치적 지주로 삼는 정치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정치 △통일로 지향하는 정치 △세계화와 국제화를 부흥 및 선도하는 정치 △정보사회와 후기산업사회에 맞춰가는 정치 등을 제시했다.

또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정대철 교수는 국회의원 5선 경력의 민주당 상임고문으로 1977년부터 37년 동안 정계에 몸담았다.

한편, 이날 정대철 교수에게는 2002년 태풍 루사로 광양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당시 민주당 최고의원으로서 정부특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앞장서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