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경제청, F1대회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전개

광양경제청, F1대회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전개

by 운영자 2013.10.10

국내외 잠재투자 기업인 30명 초청 … 광양만권 투자 적극 유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하 광양경제청)이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해 F1대회 기간(10.4~10.6) 동안 F1 경주장 내 기업부스를 운영하면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은 대회 기간동안 국내외 잠재 투자가 30명을 초청하여 광양만권을 홍보했다.

이번 초청된 기업인들은 박진감 넘치는 F1 경주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와 광양만권 홍보 동영상, 투자상담 등을 통해 광양만권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초청인사 중 중국 기업인을 비롯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광양만권 현장방문을 함께 진행해 사업단지 개발현황, 입주여건, 인센티브 등 광양만권의 우월한 투자여건을 안내했다.

또 향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성장동력(Momentum)이 될 유력 선도 기업인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10월 7일)하는 등 F1 대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F1대회 기간 초청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금년 11월중 미국 현지에서 투자설명회 개최와 투자유치 MOU 체결을 합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이희봉 청장은 “F1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우리지역의 대외 신인도 제고 등 외국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