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6일 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에서 모범음식점 대표자에게 지정증 전달과 함께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정증은 일반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도 모범음식점 132개소를 지정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남은 음식 싸주기 △덜어먹기 △간소한 상차림 △식중독 예방 요령과 모범음식점에 대해 CCTV설치 지원 △상수도요금, 쓰레기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등의 계획을 알리고, 앞 접시, 복합찬기, 덜어먹기 용품모형 등의 전시도 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등 조기교육과 시민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