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남 쌀 생산량 2년 연속 충남에 1위 자리 내줘

전남 쌀 생산량 2년 연속 충남에 1위 자리 내줘

by 운영자 2013.11.18

올해 전남 지역의 쌀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많이 늘었으나 전국 1위 자리는 2년 연속 충남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2013년 쌀 생산량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쌀 생산량은 82만 2795톤으로 지난해 70만 405톤보다 17.5% 증가했다. 이는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었다.

하지만 충남의 쌀 생산량은 82만3526톤으로 전남을 2년 연속 앞지르며 1위를 달렸다. 충남은 지난해 78만3501톤의 생산량으로 3년 만에 전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