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 율포해수녹차탕, 수익 증대

보성 율포해수녹차탕, 수익 증대

by 운영자 2014.01.16

성군은 2013년 율포해수녹차탕 경영수익사업에 5900여만 원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율포해수녹차탕은 2013년 5억2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려 경영비를 제외하고 5900여만 원의 순수익이 발생, 전년도에 비해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5월 6억9400만 원을 들여 해수녹차탕의 전기, 기계, 배관,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 시설의 열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공기순환으로 물을 데우는 공기열원 보일러 2대를 구입·설치해 기존의 기름보일러에 들어가던 유류대 지출을 대폭 감소시켜, 하반기에만 6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 왔다.

한편 율포해수녹차탕은 지하 120미터(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청정해수에 지역 특산품인 찻잎을 우려낸 전국 최초의 해수녹차탕으로 보성군에서 직영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