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 농촌진흥에 22억여 원 투입

보성, 농촌진흥에 22억여 원 투입

by 운영자 2014.01.20

보성군은 농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총 5개 분야 28종 55개소 시범사업에 22억여 원을 투입한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2014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 식량작물분야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사업 등 9종 11개소 7억 2000만 원 ▲ 경제작물분야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 등 9종 9개소 7억 6000만 원 ▲ 연구개발 분야 씨감자 보급종 생산 노지재배 단지 육성 등 2종 15개소 3억 8000만 원 ▲ 기타 돈 버는 농업 강소농 육성 및 생활자원 시범사업 등 8종 20개소 3억 8000만 원 등 총 28종 55개소에 22억여 원을 투입한다.

시범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상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은 해당부서의 사업신청서 접수, 현장 확인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중에 사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 사업의 내실 있는 책임지도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과 새로운 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연간소득 1억 원 이상 1000가구 육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