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역 기업체 대다수 설 연휴 4일 쉰다
순천 지역 기업체 대다수 설 연휴 4일 쉰다
by 운영자 2014.01.21
순천상공회의소 조사 … 62% 상여금·성과급 지급순천 지역 기업체의 98%는 연휴를 4일 이상 쉬고, 기업체의 62%는 상여금 또는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순천 지역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 중인 업체와 제조·건설업체 등 총 149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명절인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 분석했다.
조사 결과 설 연휴기간은 기본 휴무일인 4일간(1월 30일~2월 2일) 휴무한다는 업체가 95.97%(143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3개 업체로 이 가운데 2곳은 9일 간 휴무한다고 응답했다.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의 경우에는 이전 명절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휴가 계획은 없고, 교대로 하루정도의 휴가를 가질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의 지급 실태는 약 34.9%의 기업체에서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27.52%는 금일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일봉 형태의 일정액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41개 업체(27.5%)로 가장 많았으며,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다는 업체가 28개 업체(18.79%)로 그 뒤를 이었다. 기본급의 50~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16.11%(24개 업체)로 조사됐다.
상품권이나 선물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없었으며,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는 업체는 45개 업체인 30%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하지 않은 업체도 4곳으로 나타났다. 내부사정 등으로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7개사(4.7%)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보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 업체는 16.4%로 금년이 2.4%p 높게 나타났으며,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도 지난해 15.8%에 비해 올해 0.32%p가 증가하였다.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10%p가량 높게 나타났고, 연봉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지난해 23.4%보다 6.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금액은 전년도에는 28만8000원이었으나, 금년도에는 29만4000원으로 6000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20일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순천 지역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 중인 업체와 제조·건설업체 등 총 149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명절인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 분석했다.
조사 결과 설 연휴기간은 기본 휴무일인 4일간(1월 30일~2월 2일) 휴무한다는 업체가 95.97%(143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3개 업체로 이 가운데 2곳은 9일 간 휴무한다고 응답했다.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의 경우에는 이전 명절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휴가 계획은 없고, 교대로 하루정도의 휴가를 가질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의 지급 실태는 약 34.9%의 기업체에서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27.52%는 금일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일봉 형태의 일정액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41개 업체(27.5%)로 가장 많았으며,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다는 업체가 28개 업체(18.79%)로 그 뒤를 이었다. 기본급의 50~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16.11%(24개 업체)로 조사됐다.
상품권이나 선물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없었으며,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는 업체는 45개 업체인 30%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하지 않은 업체도 4곳으로 나타났다. 내부사정 등으로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7개사(4.7%)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보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 업체는 16.4%로 금년이 2.4%p 높게 나타났으며,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도 지난해 15.8%에 비해 올해 0.32%p가 증가하였다.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10%p가량 높게 나타났고, 연봉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지난해 23.4%보다 6.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금액은 전년도에는 28만8000원이었으나, 금년도에는 29만4000원으로 6000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