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4일과 5일 오후 4시 광양상의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의 인력채용담당부서장이나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광양상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유능한 인재를 알선하고 청년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청년취업자들 간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활용방안에서부터 각종 지침, 서식 작성법에 이르는 실무적인 정보를 모두 제공하고 기업 상담 및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미취업 청년에게 중소기업의 인턴쉽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제공하는 청년 고용촉진제도이다.

고용노동부가 채용기업에 6개월간 약정임금의 50%(최대 80만 원 한도)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개월간 매월 65만 원씩 추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편, 광양상의는 오는 7일 오후 2시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공동으로 ‘통상 임금 노사지도 지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정동원 근로개선지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대법원 전원 합의체 판결의 의미를 짚어보고 고용노동부 노사지도 지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체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기업들이 향후 대응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문의는 광양상의(061-793-0012)로 하면 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