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자동차세 안내면 차 운행 못한다
광양, 자동차세 안내면 차 운행 못한다
by 운영자 2014.02.04
전담반 편성·최첨단장비로 차량 번호판 영치
광양시가 지방세 체납액의 21%에 육박하고 있는 체납 자동차세를 거둬들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우선 세무직원으로 구성된 2개의 전담반을 편성하고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는 물론 야간에도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전담반 차량에 장착된 번호판 인식용 고성능 카메라와 야간 조명장치, PDA(개인정보단말기), 휴대용 프린터 등 차량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체납차량을 색출해 내는 최첨단장비가 동원된다.
시는 왕복 2차선 이하의 도로를 주행하면서 1분에 50대 이상의 차량번호를 식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번호를 변경한 차량까지도 자동으로 검색해 내는 이 시스템을 최대한으로 가동해 체납차량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에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전국 어디에서도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서울과 부산, 경기 등 대도시와 협력해 다른 자치단체의 체납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자동차세 징수촉탁제를 강력히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1월 현재 광양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6억9300만 원이다.
광양시가 지방세 체납액의 21%에 육박하고 있는 체납 자동차세를 거둬들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우선 세무직원으로 구성된 2개의 전담반을 편성하고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는 물론 야간에도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전담반 차량에 장착된 번호판 인식용 고성능 카메라와 야간 조명장치, PDA(개인정보단말기), 휴대용 프린터 등 차량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체납차량을 색출해 내는 최첨단장비가 동원된다.
시는 왕복 2차선 이하의 도로를 주행하면서 1분에 50대 이상의 차량번호를 식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번호를 변경한 차량까지도 자동으로 검색해 내는 이 시스템을 최대한으로 가동해 체납차량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에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전국 어디에서도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서울과 부산, 경기 등 대도시와 협력해 다른 자치단체의 체납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자동차세 징수촉탁제를 강력히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1월 현재 광양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6억93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