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3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2014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공공근로인력 40명을 선발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사업비 4억9000만 원을 투입, 추진하게 된다.

또, 큰 나무 가꾸기 및 조림지 가꾸기 사업 등 1970헥타르(ha)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를 통해 연 인원 약 3만여명의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숲의 생태적 건전성 향상, 고용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