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우형호)는 지난 24일 서내 봉화마루에서 서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4대 사회악 근절 특별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경찰은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올해는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자적 입장에서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호대상을 노인, 아동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들로 확대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역과의 인프라 구축으로 국민체감 안전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리에 참석한 우형호 서장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지역치안 서비스를 위해 전 경찰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각 과장들이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4대악 근절 특별전담팀은 추진팀과 실무팀으로 나뉘어 격주로 운영되며 긴급현안 등 필요시 서장 주재 임시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