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흥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고흥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by 운영자 2014.04.08

농수산유통공사 공모 선정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월 aT에서 사업 공모 시 고흥군이 청정지역이라는 이점과 각종 농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점 등 타 지역과의 차별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선정된 전국 15개 기관·단체 중에서 광주·전남권에서는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사업비 10억 원 중 고흥군은 9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오는 5월부터 동강면 소재 만남의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연중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터는지역에서 생산된 제철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카드 결제 시스템과 전량 리콜제 및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