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11.3% 증가
광양항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11.3% 증가
by 운영자 2014.04.09
광양항의 올해 1분기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59만9000TEU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3만8000TEU 보다 11.3%가 증가한 수치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양항의 전체 처리 물량 가운데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국제경기침체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44만4000TEU로 지난해보다 4.6% 증가했다.
또 환적 물동량은 15만5000TEU로 지난해보다 36.8%나 늘었다.
전체 처리물량 중 환적물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예년 평균 15% 보다 11%포인트 높은 2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경기 호조에 따라 북미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8만4000TEU였으며, 일본은 6.1% 증가한 3만TEU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31.6%가 증가한 2만9000TEU였다.
하지만 중국 지역은 춘절 및 제조기업의 경기둔화 등으로 1.6%가 감소한 11만7000TEU로 집계됐다.
수입 컨테이너의 비중도 지난해 10만4000TEU 보다 17.2% 증가한 12만2000TEU를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분기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이어 올해 전체 물동량이 242만TEU를 넘어 설 것으로 기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물동량은 지난해 228만5000TEU 보다 5.9% 늘어난 목표 물량 242만TEU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동량 증가는 광양항이 수출입 고정물량 처리 항만에서 수출입 및 환적 중심의 복합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환적 물동량은 15만5000TEU로 지난해보다 36.8%나 늘었다.
전체 처리물량 중 환적물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예년 평균 15% 보다 11%포인트 높은 2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경기 호조에 따라 북미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8만4000TEU였으며, 일본은 6.1% 증가한 3만TEU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31.6%가 증가한 2만9000TEU였다.
하지만 중국 지역은 춘절 및 제조기업의 경기둔화 등으로 1.6%가 감소한 11만7000TEU로 집계됐다.
수입 컨테이너의 비중도 지난해 10만4000TEU 보다 17.2% 증가한 12만2000TEU를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분기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이어 올해 전체 물동량이 242만TEU를 넘어 설 것으로 기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물동량은 지난해 228만5000TEU 보다 5.9% 늘어난 목표 물량 242만TEU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동량 증가는 광양항이 수출입 고정물량 처리 항만에서 수출입 및 환적 중심의 복합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