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 “해풍 품은 친환경 보성 햇감자 납시오”

보성 “해풍 품은 친환경 보성 햇감자 납시오”

by 운영자 2014.05.22

보성군에서 해풍 품은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군은 득량면과 회천면을 중심으로 900여 농가가 830여 헥타르에 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예상량은 2만여 톤으로 228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 첫 출하된 추백 감자가 특품 1박스 20kg 기준에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식으로 인기 있는 수미 감자도 6월초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될 전망이다.

보성감자는 득량만 청정해역의 싱그러운 해풍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맛이 담백하고 영양도 풍부해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자매결연 지역의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직거래와 연계한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보성감자가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