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조정구·이하 여수지청)이 적극적인 채용지원서비스에 나섰다.

여수지청은 지난 25일 순천고용센터에서 맞춤형 ‘기능인력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광양만권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 가운데 (주)남양이엔에스 등 8개사가 53명의 신규직원을 모집하고, 기계·용접·전기 직업훈련수료(예정)자 및 졸업(예정)자 등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특히, 광주·전남권 내에서는 임금 등 근로조건이 비교적 나은 광양만권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 취업을 위해 광주 소재 조선이공대학 졸업(예정)자 등 타 지역 구직자도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구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은 “앞으로도 우량 중소기업 발굴 및 광역구인을 통한 구인업체 맞춤 채용 대행 서비스, 만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광양만권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고용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