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3주년 성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3주년 성과
by 운영자 2014.08.21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전경
미래가치 창출 종합 항만 위상 제고
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이하 공사)가 지난 19일로 창립 3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그동안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물동량 창출과 부채 감축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국내외 실물경기 불황속에서도 국내 2위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항만’으로의 위상을 제고해 왔다.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공사가 일궈 낸 그 동안의 주요 성과에 대해 알아 본다.
◇ 물동량 증가 … 글로벌항만 경쟁력 강화
공사는 창립 이후 여수·광양항의 물동량 증대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찾아가는 선화주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로 2011년 컨테이너 208만5000TEU, 총물동량 2억3400만 톤에 이어 2012년에는 컨테이너 215만4000TEU, 총물동량 2억4200만 톤을 처리했다.
2013년에는 컨테이너 228만5000TEU, 총물동량 2억4100만톤으로 부산에 이어 국내 2위, 세계 18위의 복합물류항만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상반기 동안 컨테이너 118만8000TEU, 총물동량 1억2500만 톤을 처리해 올해 목표인 컨테이너 242만TEU, 총물동량 2억5400만 톤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만8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광양항 입항, 신규 항로 유치, 기존 선사의 선박 대형화 등을 이끌어 내는 등 물동량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5만㎡의 동측배후단지에 27개를 유치했으며 193만㎡ 규모의 서측배후단지에도 7개 기업을 유치, 입주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획기적 부채 감축 … 경영 안정화
공사는 정부의 강력한 공기업 개혁 의지에 발맞춰 부채 감축과 방만 경영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범 이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컨부두 기능전환, 3단계 2차 임시운영 등을 통한 매출액 증대, 출자회사 매각, 경상경비 절감 노력 등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 규모를 획기적으로 축소해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출범 당시 1조 812억 원에 달했던 금융부채는 2011년말 9862억 원, 2012년말 9119억 원, 2013년 8410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6900억 원대로 축소시킬 예정이다.
또한 공사 노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위상을 제고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난 6월 당초 정부에 제출한 8개 개선항목 뿐 만 아니라 추가 개선과제 2개 항목에 대한 정상화 계획에 합의하고 적극 이행 중에 있다.
<다음호에 계속>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미래가치 창출 종합 항만 위상 제고
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이하 공사)가 지난 19일로 창립 3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그동안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물동량 창출과 부채 감축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국내외 실물경기 불황속에서도 국내 2위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항만’으로의 위상을 제고해 왔다.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공사가 일궈 낸 그 동안의 주요 성과에 대해 알아 본다.
◇ 물동량 증가 … 글로벌항만 경쟁력 강화
공사는 창립 이후 여수·광양항의 물동량 증대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찾아가는 선화주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로 2011년 컨테이너 208만5000TEU, 총물동량 2억3400만 톤에 이어 2012년에는 컨테이너 215만4000TEU, 총물동량 2억4200만 톤을 처리했다.
2013년에는 컨테이너 228만5000TEU, 총물동량 2억4100만톤으로 부산에 이어 국내 2위, 세계 18위의 복합물류항만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상반기 동안 컨테이너 118만8000TEU, 총물동량 1억2500만 톤을 처리해 올해 목표인 컨테이너 242만TEU, 총물동량 2억5400만 톤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만8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광양항 입항, 신규 항로 유치, 기존 선사의 선박 대형화 등을 이끌어 내는 등 물동량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5만㎡의 동측배후단지에 27개를 유치했으며 193만㎡ 규모의 서측배후단지에도 7개 기업을 유치, 입주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획기적 부채 감축 … 경영 안정화
공사는 정부의 강력한 공기업 개혁 의지에 발맞춰 부채 감축과 방만 경영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범 이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컨부두 기능전환, 3단계 2차 임시운영 등을 통한 매출액 증대, 출자회사 매각, 경상경비 절감 노력 등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 규모를 획기적으로 축소해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출범 당시 1조 812억 원에 달했던 금융부채는 2011년말 9862억 원, 2012년말 9119억 원, 2013년 8410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6900억 원대로 축소시킬 예정이다.
또한 공사 노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위상을 제고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난 6월 당초 정부에 제출한 8개 개선항목 뿐 만 아니라 추가 개선과제 2개 항목에 대한 정상화 계획에 합의하고 적극 이행 중에 있다.
<다음호에 계속>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