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시, 수도권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

광양시, 수도권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

by 운영자 2014.09.03

매실 등 지역대표 품목 전시 판매

광양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매실제품, 밤, 꿀, 고사리 등 지역대표 농특산물 홍보·판촉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 개최된 2014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 참여를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 풍납2동 동민의 날 행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어 오는 4일까지는 송파구청이 주최하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5일까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도 참여한다.

광양시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 소속 9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대표 품목인 매실제품을 비롯해 밤, 고사리, 재첩, 꿀 등 최고품질의 제품을 선발 전시 판매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판촉을 위해 연간 50여회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만도 5억∼7억 원에 이르고 있어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