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경제청 내년 국비 477억 건의

광양경제청 내년 국비 477억 건의

by 운영자 2014.09.23

광양경제청은 내년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확충 사업 등 15건 477억 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국회에 건의했다.

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우윤근·이정현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 광양경제청 현안사업 실시에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경제청은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국비 53억 원을 비롯해 황금산단 진입도로 개설비 67억 원, 화양지구 간선도로 개설 27억 원, 팔마~신대단지 간 도로 개설 40억 원, 경남 하동 갈사만 진입도로 개설 66억 원 등 현안 사회간접자본(SOC)사업 15건에 필요한 477억 원이 국회 예산심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대통령 공약이며 국정과제 사업인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최종 확정 및 내년 소요 국비 30억 원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서 챙겨 줄 것을 건의했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서도 무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등에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