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 원도심 활성화 기대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 원도심 활성화 기대
by 운영자 2014.10.08
총괄업무 신화철 전 시의원 임용
중앙시장~문화의거리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2016년까지 4개 분야 국비 16억 원 투입
중앙시장~문화의거리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2016년까지 4개 분야 국비 16억 원 투입

▲순천시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활성화재단’이 설립됐다.
지난 7일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순천시가 중소기업청 ‘2014년도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는 조충훈 시장, 중소기업청·상공회의소 관계자,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의결, 임원 선출, 제규정안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총 12명의 이사와 감사 1명의 임원진에 총괄업무담당에 신화철 전 시의원을 임용하는 등 4명의 전문 인력으로 사무국을 구성할 예정이며, 사무실은 순천 지하도상가 내에 마련한다.
재단은 현재의 중앙시장~문화의거리로 이어지는 행동·중앙동 일대를 비롯한 황금로패션가 등 총 175.839㎡ 규모의 원도심 상권을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만든다.
이곳 일대는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 공간 창출’이라는 사업비전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 상점가 △기능별 연계를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 △추억과 믿음이 있는 안전한 상권 조성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조성 등 테마를 살린 상권으로 활성화 시킨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4개 분야 15개 핵심 경영 사업에 국비 16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특히 재단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올해 순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원도심 상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랜드마크 조성사업, 원도심 둘레길 조성사업, 순천부읍성터 복원사업 등의 시설사업에 국비포함 12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상권활성화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조충훈 시장은 이날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은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상인, 상권 전문가들과 함께 만사소통하며 상권활성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권활성화재단은 창립총회 이후 재단법인 설립절차와 사무국 구성을 마무리 한 후 11월 초 재단 출범식을 겸한 원도심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활성화재단’이 설립됐다.
지난 7일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순천시가 중소기업청 ‘2014년도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는 조충훈 시장, 중소기업청·상공회의소 관계자,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의결, 임원 선출, 제규정안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총 12명의 이사와 감사 1명의 임원진에 총괄업무담당에 신화철 전 시의원을 임용하는 등 4명의 전문 인력으로 사무국을 구성할 예정이며, 사무실은 순천 지하도상가 내에 마련한다.
재단은 현재의 중앙시장~문화의거리로 이어지는 행동·중앙동 일대를 비롯한 황금로패션가 등 총 175.839㎡ 규모의 원도심 상권을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만든다.
이곳 일대는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 공간 창출’이라는 사업비전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 상점가 △기능별 연계를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 △추억과 믿음이 있는 안전한 상권 조성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조성 등 테마를 살린 상권으로 활성화 시킨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4개 분야 15개 핵심 경영 사업에 국비 16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특히 재단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올해 순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원도심 상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랜드마크 조성사업, 원도심 둘레길 조성사업, 순천부읍성터 복원사업 등의 시설사업에 국비포함 12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상권활성화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조충훈 시장은 이날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은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상인, 상권 전문가들과 함께 만사소통하며 상권활성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권활성화재단은 창립총회 이후 재단법인 설립절차와 사무국 구성을 마무리 한 후 11월 초 재단 출범식을 겸한 원도심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