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중국·일본 소호무역 중심지 견학

광양, 중국·일본 소호무역 중심지 견학

by 운영자 2014.12.05

광양시가 소자본 소호무역 창업 기초실무교육을 이수한 이들과 함께 중국과 일본을 현장 방문하는 소호무역 국외상권조사에 나선다.

이번 국외상권조사의 제1권역인 중국이우시장은 17만 종 이상의 제품이 거래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생산 제품의 집결지이다.

이들은 11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창업아이템 시장조사, 중국이우시장 공략방법, 팀별 조사상품 정보 공유, 제품포장 및 발송방법 등 창업과 연관된 정보를 습득했다.

제2권역은 일본 오사카 상권으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지역의 전문 도매상가, 할인점, 명품아웃렛, 재래시장 등을 견학하며 관심품목을 소량으로 구매하는 과정과 세관통과 절차 및 한국에서의 제품 수령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광양시는 1인 소자본 소호무역 창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11년부터 기초실무이론, 국내외 상권 조사, 공동점포 운영, 체험 발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개의 협동조합 설립과 10명의 온오프라인 창업가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