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5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제51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디에스알제강(주) 등 수출 기업(개인)에 수출탑과 훈장·포장 등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무역의 날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 기업은 총 22개사다.

디에스알제강(주) 1억불 수출탑을 비롯해 (주)케이푸드농업회사법인·(주)한영산업·(주)이맥스아이엔시·(주)금호에이치티가 3천만불탑, (주)광양훼더·(주)신안천사김·(주)디에이취엠씨영암지점이 2천만불탑, 디와이엘엔제이(주)·(주)켐포트가 1천만불탑, 광양의류산업·(주)네오세라믹·(주)브라운와이코리아·농업회사법인(주)다솔이 5백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에는 한웅 (주)한영산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권동혁 (주)신안천사김 대표와 조석래 (주)금호에이치티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김현철 디에스알제강(주) 부사장과 염태선 (주)브라운와이코리아 대표가 산업포장을, 박경운 (주)케이푸드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최인녕 완도물산 이사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석하 농업회사법인 그린가온(주) 대표 등 3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김재훈 (주)한영산업 차장이 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