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경제청, 대학생 산업현장체험 취업 효과

광양경제청, 대학생 산업현장체험 취업 효과

by 운영자 2015.01.08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하 광양경제청)이 실시한 대학생 산업현장 체험학습의 취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6주 동안 율촌산단 입주기업에서 지역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 결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자 18명(45.0%)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 현장 체험학습은 광양경제청의 실습비 전액부담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이 다양한 직종에서 실습을 할 수 있고 참여 기업은 학습종료 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청년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학생 입주기업 현장체험은 채용을 해야 하는 기업이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규모를 확대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구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