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곡성 연계, 매실 지역전략식품‘비상’

순천·곡성 연계, 매실 지역전략식품‘비상’

by 운영자 2015.01.14

12일 순천서 ‘한국매실 사업단’ 발기인 총회
사단법인 한국 매실 사업단 발기인 총회가 지난 12일 순천시, 곡성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발한 사단법인 한국매실 사업단은 앞으로 순천시, 곡성군 매실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역량을 한 곳에 집중해 전국 매실시장 재패와 새로운 매실 문화 창조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기인 총회에서 추대된 초대 김선일 대표이사는 “순천, 곡성의 매실을 가공을 통해서 포화된 국내시장을 넘어 매실 가공식품 수출을 통한 사업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와 곡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매실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공모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에 공모, 지난해에 예비사업단으로 선정된데 이어 오는 2월 첫째주에 본 사업단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회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실 농업인이 모범이 되어 대한민국 농업의 성공모델이 되자”고 강조하면서 매실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