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흥동 일원 도시첨단산단 조성
순천 야흥동 일원 도시첨단산단 조성
by 운영자 2015.01.20
순천시, 국토부 도시첨단 산단 최종 선정
LH가 직접 개발 … 부지 조성비 362억
호텔, 컨벤션센터 등 굴뚝 없는 신소재 산업
순천만·순천만정원의 생태 정주도시 영향
2016년 착공 2018년 완공 예정
정부가 직접 개발, 신속한 진행 기대
일자리 창출 등 5000억 원대 경제적 파급효과
LH가 직접 개발 … 부지 조성비 362억
호텔, 컨벤션센터 등 굴뚝 없는 신소재 산업
순천만·순천만정원의 생태 정주도시 영향
2016년 착공 2018년 완공 예정
정부가 직접 개발, 신속한 진행 기대
일자리 창출 등 5000억 원대 경제적 파급효과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첨단 산업단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21세기형으로 설계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과 지식산업 위주로 도시인근 개발제한지역 등에 조성되는 산업+지원+주거 등 복합산업단지로 지난해 상반기 인천, 대구, 광주광역시 등 3개가 선정되었고, 이번에 2차로 6곳이 선정되었다.
전국 6개 단지 중에 하나로 선정된 순천지역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야흥동 일원 18만1000㎡로, 이 지역은 국토부장관이 지정하여 LH공사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조성비만 363억 원이 소요되며, 2016년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6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효과는 3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단지 조성 후 R&D 기관의 유치와 첨단산업, 지식서비스 산업체의 유치가 이루어지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5000억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린벨트 해제나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복합용지, 용도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 녹지율 완화, 산업용지 내 연구 교육시설 입주 허용 등 각종 규제 완화 조치가 대폭 적용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응모를 통해 12월 1차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
시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첨단산업 수요와 수요여건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였는데 예정부지가 순천만과 순천만정원 인근에 위치하여 경관이 빼어나고 생태라는 콘셉트가 맞아 떨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역구인 이정현 의원의 보이지 않은 힘이 작용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정현 의원도 이번 정부발표에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 활동사항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순천시의 응모 사실을 알고 국토부, LH 등과 접촉하며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도시 순천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적합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면서 유치에 총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동부권의 중심축으로 순천·여수·광양이 한 권역으로 상호보완적 발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광양의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구축과 여수의 혁신산업단지 유치 등 광양만권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연구소 등 굴뚝없는 신소재 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도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MICE(마이스산업 - 국가장상회의와 각종 국제대회 개최, 지식 정보 등의 교류모임 이벤트 전시회 개최)산업과 R&D 산업 등을 유치하는 등 정원의 도시에 걸맞는 경제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21세기형으로 설계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과 지식산업 위주로 도시인근 개발제한지역 등에 조성되는 산업+지원+주거 등 복합산업단지로 지난해 상반기 인천, 대구, 광주광역시 등 3개가 선정되었고, 이번에 2차로 6곳이 선정되었다.
전국 6개 단지 중에 하나로 선정된 순천지역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야흥동 일원 18만1000㎡로, 이 지역은 국토부장관이 지정하여 LH공사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조성비만 363억 원이 소요되며, 2016년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6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효과는 3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단지 조성 후 R&D 기관의 유치와 첨단산업, 지식서비스 산업체의 유치가 이루어지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5000억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린벨트 해제나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복합용지, 용도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 녹지율 완화, 산업용지 내 연구 교육시설 입주 허용 등 각종 규제 완화 조치가 대폭 적용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응모를 통해 12월 1차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
시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첨단산업 수요와 수요여건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였는데 예정부지가 순천만과 순천만정원 인근에 위치하여 경관이 빼어나고 생태라는 콘셉트가 맞아 떨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역구인 이정현 의원의 보이지 않은 힘이 작용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정현 의원도 이번 정부발표에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 활동사항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순천시의 응모 사실을 알고 국토부, LH 등과 접촉하며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도시 순천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적합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면서 유치에 총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동부권의 중심축으로 순천·여수·광양이 한 권역으로 상호보완적 발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광양의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구축과 여수의 혁신산업단지 유치 등 광양만권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연구소 등 굴뚝없는 신소재 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도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MICE(마이스산업 - 국가장상회의와 각종 국제대회 개최, 지식 정보 등의 교류모임 이벤트 전시회 개최)산업과 R&D 산업 등을 유치하는 등 정원의 도시에 걸맞는 경제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