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시, 내년 국비확보 전략 활동 돌입

광양시, 내년 국비확보 전략 활동 돌입

by 운영자 2015.02.02

목표액 4754억원 설정 … 국비 활동 시동

광양시(정현복 시장)가 2016년도 국·도비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전남 제1의 경제도시’와 ‘대한민국 행복수도 건설’이라는 민선6기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신규 사업 발굴 및 확보전략을 수립하는 등 예년에 비해 조기에 국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신규 및 계속사업 267건에 4754억원으로, 2015년도 확보액에 비해 66%가 늘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 시장이 제일 먼저 앞장서겠다”며 지난달 29일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항 서측배수로 정비사업’, ‘옥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관계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한편, 광양시는 2016년도 국·도비 확보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하고, 전 간부들의 연중 총력 가동 체제를 결의한 만큼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